



평창군은 1일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평창군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주관으로 열려 8개 읍·면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모범 어르신 8명이 평창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4명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이 전달됐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공 이어받기 △인 바스켓볼 △협동 공굴리기 △젠가 등 경기에 어르신들이 참여해 활기찬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생을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