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원주 발전 맞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0월1일 원주시청에서 간담회 개최
주요 협력 안건 논의 및 소통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회의가 1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원주】원주시와 원주지역 대학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원주시·원주지역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가 1일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5개 대학에 더해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와 협의회는 시 주관 대표축제에 지역대학 참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지역 대학생 우대 프로그램 도입, 함께하는 봉사 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 안건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그동안 원주가 성장할 수 있던 힘의 원천인 대학과 지역, 산업이 함께하는 발전구조를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게 시의 책임"이라며 "지역대학이 버티고 있는 원주는 전국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회장인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졸업생이 원주에 정주하고 외지 대학생이 학창생활 중 원주에 대한 친화력을 가지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동안 괄목할만한 진전은 없었지만 만남을 이어가면서 시와 대학 간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