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선 작은영화관, 9년 연속 시즌 이어간다…2025 기획전 선정 가을 하이라이트 공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작은영화관 기획전 2025’ 공모 선정
오는 11월 15일까지 31편 무료 상영

【정선】 정선군내 두개 공공상영관인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시네마가 ‘작은영화관 기획전 2025’에 올해도 공모 선정돼 9년 연속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군에 따르면 ‘작은영화관 기획전 2025’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11월 15일까지 총 31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와 작은영화관이 주관하는 올해 기획전의 주제는 ‘뒤로재생·앞으로재생(RE:PLAY)’로 고전영화를 다시 보고(뒤로), 독립·예술영화를 지금 함께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정선 작은영화관은 세대 페어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화 직업 특강, 배리어프리 상영 등 접근성과 교육을 강화한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시네마는 이달부터 11월 15일까지 어른 김장하를 비롯,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작은 정원, 야구소녀 등 영화와 함께 애니메이션, 체크 히어로, 에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등 다양한 작품을 가을 하이라이트 라인업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지역성과 공감을 잇는 작품을 중심으로 주말·저녁 시간대 편성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우철 고한시네마 관장은 “정선 작은영화관은 해마다 끊김 없이 시즌을 이어오며 지역의 일상을 스크린으로 연결해 왔다”며 “가을 하이라이트를 통해 가족·청소년·시니어가 함께 즐기는 무료 상영회의 장점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