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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추석연휴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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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속초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동안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자녀를 돌봐주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연휴 기간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평일 요금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공휴일과 야간에는 통상 50%의 가산요금이 부과되지만, 속초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신 아이돌보미에게는 휴일근무 기준 활동수당과 공휴일 유급휴일 수당을 별도로 지급해,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가정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구조를 마련했다.

속초시는 돌봄수요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추석연휴에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돌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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