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인 3일부터 9일까지 반려동물 응급 진료 공백을 최소화,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진료·영업 가능한 동물병원과 위탁관리업소 현황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강원지역 동물병원은 62개소, 위탁관리업소는 94개소이며 도청 홈페이지(state.gwd.go.kr → 도정마당 → 알림사항)에서 병원·업소명, 운영일자, 시간,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차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여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하) 착용 △인식표 부착 △배변봉투 지참 등 반려동물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유실·유기동물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