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사)강원여성100인회 강릉시지부는 30일 추석을 맞아 강릉시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3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주노동자의 자녀들에게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강릉시에서도 햄버거 세트 40개를 간식으로 제공, 의미를 더했다.
(사)강원여성100인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전역에 지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 자원봉사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강원여성100인회 강릉시지부 홍순옥 지회장은 “외국인 자녀들도 우리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