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시, 환경부에 하수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주 명륜·남부 구역 일대…지정시 국비 등 480억 투입
도심 침수 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클린 캠페인’ 전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9일 도심 곳곳에서 남기은 소장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태풍 대비 ‘빗물받이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원주】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에 하수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하수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은 도심지 침수와 시민들의 안전·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 지역은 원주 명륜·남부 구역 일대다.

대상지로 지정되면 국비 등 총 4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하·우수관로 정비, 오염물질 저감시설 확충, 미처리 생활하수 차단 등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할 수 있다.

남기은 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작은 실천인 빗물받이 관리가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하수 중점관리지역 지정에도 만전을 기해 국가 하천인 원주천의 수질개선과 도시 안전을 동시에 달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9일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 ‘빗물받이 클린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도심 내 빗물받이 주변 청소와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