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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추석 되세요" 양구군, 명절 앞두고 위문품으로 '온정' 나눠

사회복지시설, 보훈 시설,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 등 대상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음달 3일까지 사회복지 및 보훈시설,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위문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8곳, 보훈 시설 2곳, 경로당 90곳,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99가구, 저소득 애국지사 1가구 등이다.

양구군은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을 방문해 햅쌀, 멜론, 한과 등을 전달한다. 또,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각 읍·면의 경로당 90곳을 순회 방문해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위문금 1,000만원은 읍·면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212가구에 각각 5만원씩 전달된다.

오는 30일에는 지역 내 주둔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방을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양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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