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대한언론인회는 지난 26일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 역사문화 세미나'를 실시했다. 대한언론인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양구군이 후원한 올해 세미나는 '군(軍)의 대민 전략 소통과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열려 군부대와 국민 간의 소통과 신뢰 증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장석영 대한언론인장과 양구 출신 박기병 명예회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한언론인회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군부대와 언론,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통해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석영 대한언론인회장은 "군부대는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국민과의 소통 없이는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군부대, 지역사회, 언론이 함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