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태백공원묘원이 추석을 앞두고 유족 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공단은 추모관 제례실을 리모델링하고 휴게공간을 신설했다. 또 2층 안치단에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000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리모델링의 경우 내부 인력 활용, 자재 구입비 절감, 임직원 참여형 재활용·나눔 활동을 통해 400만원 가량으로 완료, 2,600만원 가량의 예산 절감 성과도 거뒀다.
남궁증 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족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합리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경건한 추모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