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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 지역 관광 자원화…태백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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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역두 선탄시설·철암형 공유별장 등 일자리 창출·소득 사업 연계 목표

【태백】태백 석탄 산업의 중심지였던 철암지역의 관광자원화가 이뤄진다.

시는 지난 25일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철암지역 관광자원화 공모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철암역두 선탄시설 관광 자원화, 태백 브랜드 빌리지 고도화, 철암형 공유별장 조성, 철암형 산악관광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논의 됐다.

보고회는 지난해 6월 철암살리기 생존권 투쟁과 관련, 지역 관광자원화를 위한 태백시 용역 사업계획 검토를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철암 지역은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경제진흥 개발사업,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태백학립타운 조성, 공공목욕탕 건립 등 다양한 국가·지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태백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자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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