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황지동 주민 정춘자, 서맹순, 김화자, 김복화씨가 2025 황지 도시재생 빛과 음악의 거리 축제 '흥청빛청 요리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최근 황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상금과 함께 4명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라면 13상자를 기탁했다.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개인의 기쁨으로 끝내지 않고 이웃과 함께 나누면 더 큰 행복이 될 것 같아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동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