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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산불방지 비상근무체계 가동…산불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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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동해】동해시는 최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 대비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10월 3일~9일)동안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연휴 동안 강수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어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명절 성묘·등산객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뭄과 인근 지역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동해시의 산불 경계가 한층 강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명절 연휴 산불 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진화 장비 사전 점검과 산불 비상근무 실시, 사전 제도 및 예방 홍보활동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심광진 시 녹지과장은 “가뭄 등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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