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3차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속초시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4개 지역에서 순환 개최되며,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충청남도 당진시와 경상남도 창녕군에 이어 속초시가 3차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는 26일 선수부 혼성복식과 남녀 단복식 예선전, 휠체어 종목 8강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선수부 및 동호인부 풀리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동호인부 전종목 8강과 준결승·결승전이 펼쳐지며, 전국대표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이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의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속초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속초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속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