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제38회 동해무릉제를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단체들이 고향 사랑 기부 릴레이를 잇따라 펼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19일 재울산동해시민회와 재안산동해시민회가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35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0일에는 재고양강원도민회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고양도민회 소속 회원인 진성웰푸드 김진 대표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5㎏짜리 국수 5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21일에는 재수원동해시민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기부 릴레이의 대미를 장식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무릉제 기간 중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신 출향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과 물품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