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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취약계층 위해 라면 놓고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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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우산동행정복지센터 방문해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놓고 간 삼양라면 100상자.

【원주】익명의 기부자가 원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삼양라면을 후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16일 우산동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삼양라면 100상자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기부자는 향토 업체인 삼양식품(주)에서 구매한 라면을 놓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송명순 우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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