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반려견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춘천시와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반려동물 동행 프로그램 '2025 마실중DOG'을 이달 두 차례 개최한다. 마실중DOG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친화도시 춘천시의 반려동물과 걷기 좋은 산책 코스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동면 너울숲공원(동면 장학리 1000)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강변삼거리를 거쳐 다시 공원으로 돌아오는 4㎞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걷는다. 반환점은 포토존이 운영되고 버스킹 공연과 반려동물용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가 준비됐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펫티켓 안내, 행동 교육 등이 진행된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옛 강촌역(남산면 강촌로 34)에서 열린다. 옛 강촌역을 출발해 백양리역 폐역을 거쳐 돌아오는 봄내길 7코스를 걷는 일정이다. 산책 중간 피크닉 시간에는 플리마켓과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반려견 1마리당 1만원이다. 1·2차 행사에서 각각 30팀씩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지참하면 좋다. 단, 질병이 의심되는 반려견은 참가가 제한되고 리드줄과 입마개, 동물 등록은 필수다. 참가 모집은 온라인 모집 웹사이트(https://event-us.kr/25masildog/event)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