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가뭄 ‘동해안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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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의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센터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 중형급 임차헬기 2대를 15일부터 배치한다. 강릉·동해·삼척과 속초·고성·양양에 각 1대씩 배치해 진화 태세를 강화한다. 공무원 진화대 등 산불대응인력 1,632명을 운용하고, 진화차, 등짐펌프, 개인 진화장비 등 3만9,000여점의 장비가 배치할 방침이다. 산림청 소속 공중 및 특수진화대 인력(197명)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동해안 지역이 건조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불법 쓰레기 소각 등 산림연접에서의 소각행위는 과태료 처분대상이므로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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