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청정지역 양구에서 생산된 고품질 오대미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러 나섰다.
양구군농협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25년 양구 오대미 햅쌀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용 양구군농협 조합장과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15명의 임직원이 참석 양구 오대미 햅쌀을 소개했다.
양구 오대쌀은 해발 4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돼 일교차가 크고 금강산에서 발원해 비무장지대(DMZ)에서 흘러내려 온 맑은 물을 머금어 윤기가 흐르는 데다 찰기가 뛰어나며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서는 햅쌀 뿐만 아니라 펀치볼 시래기, 방산에서 생산된 고품질 벌꿀 등 양구지역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용 조합장은 "청정지역 양구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홍보해 양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도시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양구 농특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양구군농협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