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 17개 시군, 강릉에 취수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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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악화로 도내 17개 시·군에서 일일 2명씩 취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악화로 도내 17개 시·군에서 일일 2명씩 취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군 지원 인력은 강릉시 원수 취수 현장인 연곡취수장, 옥계취수장, 양양취수장에서 운반급수차량 양수기 연결 및 소화전 밸브 조작을 통한 살수차 물 취수 지원, 대형차량 진출입에 따른 차량 통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전재섭 강원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17개 시군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빠짐없이 인력을 지원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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