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 도내 생활체육 유도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클럽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정선 사북 청소년장학센터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 4, 은 4, 동 5개와 단체전 5개 입상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는 김선빈(남초부 3·4학년 -32㎏), 안채원(여초부 5·6학년 -48㎏), 이지수(여고부 -52㎏), 허지원(여고부 -63㎏)이 각각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보태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입상 성적을 거뒀다.
단체전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여중부와 여고부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3·4학년부, 여초부 5·6학년부, 남일반부가 나란히 3위에 올라 모두 5개 부문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장을 찾은 이기용 홍천군유도회장과 최동석 전무는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박태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초·중·고등부와 일반부까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꾸준히 훈련한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고 지도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