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연인과 함께 있던 여성에게 머그잔 던진 60대 항소심도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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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선고

연인과 함께 있던 여성에게 머그잔을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5월 강원도 원주의 남자친구 집에서 다른 여성 B씨가 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 머그잔을 던져 손에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벌금형보다 중하게 처벌받은 전력은 없었던 점과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을 정했다”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의 항소로 사건을 다시 살핀 2심 재판부는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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