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제44회 강원문학상’에 이복재, 조성림 시인이 선정됐다.
강원문인협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복재 시인의 ‘금대봉 야생화’와 조성림 시인의 ‘반계리 은행나무’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강릉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이복재 시인은 서정성과 이미지가 풍부한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 삶의 의미를 조화롭게 그려냈다는 평을 얻었다. 춘천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조성림 시인은 장엄하고 서정적인 서사와 철학적 사유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연희 도문인협회장은 “응모작 한 편 한 편에 강원을 사랑하는 마음, 문학을 향한 열정, 그리고 삶의 진솔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강원문학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지켜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