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 용산 정수장 현대화 사업이 공정률 4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금의 용산 정수장은 1980년 건설된 노후 시설이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새로운 정수장은 하루 3만 톤의 수돗물 생산 능력을 갖춘다. 특히 기존 정수 방식에 오존 처리와 활성탄 흡착 공정을 더해 미량의 유해 물질까지 제거한다. 시는 내년 8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시운전을 거쳐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