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3년간 원주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자재 관련 민원이 2,907건에 달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심영미 의원은 1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식 식자재 민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체계적 예방 시스템이 부족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입, 납품검수 과정 디지털화, 급식 모니터링단 상설화 등을 제안했다.
원주시장 업무추진비 집행 실태를 지적한 김혁성 의원은 "불분명한 지출이 만행하고 증빙자료 역시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최미옥 의원은 "장애인 학대 의심 신고자와 내부고발자 보호 근거를 조례에 규정해야 한다"며 "노숙인 복지시설 장애인을 장애인 복지시설로 전원하고 장애인 인권 전담팀 구성, 자립지원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안정민 의원은 박건호 작사가를 주제로 한 문화공간조성 조성과 복합문화예술공연장에 '박건호 홀''박건호 아트센터' 명칭 부여를, 권아름 의원은 AI챗봇 민원응대 시스템 도입을 각각 촉구했다. 박한근 의원은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 정례화를 요청했으며 김지헌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학교급식지원센터 이용을 선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신익선 의원은 종합운동장 신축, 체육회관 건립, 체육대회 지원금 확대, 중장기 체육발전 계획 수립 등 체육 인프라 재정비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