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출하 전 농산물에 남아 있는 농약 성분을 분석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필수 절차로 463종의 잔류농약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지난달 기준 약 200건의 검사를 완료해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 준수를 돕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출하 전 농산물 0.5~1㎏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0일 이내 통보된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지속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