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신청·지급률이 98.2%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 아직 신청하지 않은 4,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운영한 거동 불편 고령자 및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630여 건의 지급을 처리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상위·기초수급자 미신청자는 읍면동을 통해 개별 신청 안내하고, 일반 미신청자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강릉시청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참여한 착한 소비촉진 릴레이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소비촉진 홍보 활동, 소상공인 대상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영 시경제진흥과장은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신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가뭄 등의 위기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