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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여름방학 맞아 490여명 초등생과 ‘퓨처스 축구교실’ 성료

여름방학 기간 25회 수업…도내 490여명 초등생 참여
2학기엔 선수단 특별 행사·추가 모집으로 확대 운영

◇강원FC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퓨처스 축구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퓨처스 축구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FC는 지난달 23일부터 14일까지 춘천 부안초교·호반초교·우석초교·신동초교 등 4개 학교에서 ‘강원FC와 함께하는 K리그 퓨처스 어린이축구교실’ 1차 일정을 진행했다. 총 25회 수업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49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본 사업을 주관한 강원FC는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참여 학교를 모집, 학생들에게 축구와 풋살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은 강원FC 유스아카데미 최경진 감독과 유한별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했다.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 등 실습형 수업으로 꾸려져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도자들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격려로 참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원FC는 오는 9월부터 2학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참여 학교 모집은 27일부터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축구교실이 이어진다. 특히 강원FC 선수단과 풋살팀 강원FS 선수단이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최경진 감독은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길 바란다”며 “축구가 건강한 습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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