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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찾은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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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300명 찾는 등 日 평균 580명 방문
모두가 즐기는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거듭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원주시 제공>

【원주】1만2,000명이 찾은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운영이 마무리됐다.

원주시는 지난해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착공을 기념해 임시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7월2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3개의 풀과 2개의 워터슬라이드를 갖췄다.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원주시 제공>

치악교 둔치 일원에 조성돼 도심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점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요소로 꼽힌다. 또 휴식을 위한 탁자와 평상, 냉수기가 설치됐고, 차량 1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확보한 주효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은 총 1만2,754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일 402명, 주말 1,051명에 달했다. 무더위가 절정에 오른 시기에는 최대 1,3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원주시 제공>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일 시 생태하천과장은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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