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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청옥·금곡호 트레킹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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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
동해소금길 공식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동해】동해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도슨트와 함께 걷는 청옥·금곡호 둘레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가 동행하며 동해소금길에 대한 역사, 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 등 무릉별유천지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참가자에게는 가방, 손수건, 물, 간식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해소금길 공식 홈페이지(www.동해소금길.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미취학 아동은 신청할 수 없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동해소금길’은 과거 동해 북평장터에서 구입한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로 옮기던 백두대간 고갯길로 전체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제1코스는 동해 신흥마을회관에서 원방재, 제2코스는 동해시 이기마을 장재터에서 이기령, 제3코스는 무릉별유천지에서 미역널이 입구(주막터)까지 이어진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해소금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가 아니라 선조들의 삶과 동해시의 근현대사가 깃든 소중한 문화역사 자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부터 조성된 동해소금길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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