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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가을 개학 대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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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는 가을 개학 시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에 위치한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 13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다.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한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지용만 시 예방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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