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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고독사 위기 어르신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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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관리 중이던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위기 순간에서 구해냈다.

지난 20일,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고 있던 어르신의 가정을 정기 방문하던 중, 탈진 상태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어르신은 현재 동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며 건강과 생활 모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옥천동 보건복지팀이 주 1회 정기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 지원을 이어오던 중이었다.

전혜주 옥천동장은 “조금이라도 늦었더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조속히 기력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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