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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의 도시' 강윤성 감독이 전하는 인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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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등부 진로콘서트 ‘레디액션’
지역 내 7개 중학교 청소년 250명 참석
영화 ‘범죄도시’ 제작한 강윤성 감독 명사 특강

영화 '범죄도시'를 제작한 강윤성 영화감독이 20일 정선 지역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강윤성 감독은 이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파인:촌뜨기들’, ‘카지노’를 비롯한 영화 ‘범죄도시’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 감독은 이날 '범죄도시' 이후의 후속작이 인기를 얻지 못할 때도 좌절하지 않고 다음 날 바로 다음 작품에 매달리며 준비했던 열정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작은 실패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는 용기를 가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인생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성의 조건 등을 소개하며, 정선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자기 계발, 삶의 자세에 대한 조언도 했다.

이번 강연은 정선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년 중등부 진로 콘서트 ‘레디 액션(Ready Action)’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 25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과 단순한 교육이 아닌 문화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연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진로콘서트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꿈 찾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도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문화 속에서 미래를 탐색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중등부 진로 콘서트 ‘레디 액션(Ready Action)’이 20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년 중등부 진로 콘서트 ‘레디 액션(Ready Action)’이 20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년 중등부 진로 콘서트 ‘레디 액션(Ready Action)’이 20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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