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최혁진 의원, '소셜벤처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활성화 정책토론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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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국회의원이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셜벤처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원주 출신 최혁진(비례) 국회의원이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셜벤처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국내 소셜벤처의 ODA(공적개발원조) 참여 현황과 제약 요인을 언급하면서 △국내 ODA 사업의 민간 개방률 저조 △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전용 지원 채널 부재 등 한계를 지적했다 .

이어 송지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안정권 주식회사 노을 CSO, 서동성 KOICA 기업협력사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KOICA 측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인증 요건이 다소 엄격해 민간기업·소셜벤처가 개발도상국 현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기술 기반 개발협력 프로그램 CTS의 최종단계 'Seed3'에 진출한 기업이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제도적 문턱 완화와 민관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혁진 의원은 “소셜벤처는 혁신성과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동시에 갖춘 주체로, 국제개발협력에서 ‘수혜자’가 아닌 ‘투자 파트너’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혁신적인 사고와 기술력을 지닌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민간주체가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최혁진·김영배·복기왕 의원, 국제개발협력학회, 사회적금융포럼, 임팩트스퀘어, 임팩트얼라이언스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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