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환타지적 분위기와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헤어드레스’가 정선아리랑센터 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를 거쳐 선정된 뮤지컬 ‘헤어드레스’ 공연을 오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모는 공연단체와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 예술 유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문화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6월20일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음악동화극 ‘자라는 자라’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헤어드레서‘ 공연은 동서양이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환타지적 분위기의 탄탄한 스토리, 수준높은 음악과 무대의 공연으로 예술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헤어쇼 관련 최초의 뮤지컬 작품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그려 낸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우수 공연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연을 유치해 정선 주민들이 공연 예술 분야의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 향유권을 높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