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 서비스와 지식재산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culture.kr)에서 공단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를 공모한다. 웹·앱 기반 서비스 개발 부문과 논문·특허 등 지식재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 기간에는 지난해 말 정부 지원으로 개방한 ‘공공 체육시설 강좌 정보’ 약 5만건을 비롯한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상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접수는 오는 12월7일까지 사례보고서와 증빙자료를 온라인 제출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공단 누리집(ksp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단은 현재 AI 학습에 적합한 215종의 고품질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중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와 연구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