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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덕거1리 ‘반딧불 산속 음악회’ 감동

황상무 전 앵커 사회로 조영남씨 등 호화 멤버 출연
주민들 직접 요리 뷔페 식사 곁들여 산골 정취 만끽

◇제2회 기운찬 덕거1리 반딧불 산속 음악회 출연진들.
◇제2회 기운찬 덕거1리 반딧불 산속 음악회 출연진들.
◇제2회 기운찬 덕거1리 반딧불 산속 음악회에 출연한 가수 조영남씨.

【평창】 제2회 기운찬 덕거1리 반딧불 산속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평창군은 지난 9일 오후 7시 덕거1리 임도 제2쉼터에서 주민 건강과 화합을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2024년부터 시작된 임도 걷기 대회를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야간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상무 전 앵커가 사회자로 참여해 가수 조영남, 테너 임철호, 소프라노 임영인, 가수 이화숙, 오이예 등 유명인들이 함께 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또 300여명 주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덕거1리 안현태 이장은 “음악회는 활기차고 포근한 마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반딧불이 수놓은 숲속에서 음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덕거1리 마을회,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세미 뷔페 식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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