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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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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6억원 투입 올해 설계 착수 2028년 말 준공 목표
자동차검사소~대산1차 우수관로 정비·노후 교량 교체

◇태백시(시장:이상호)가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대비한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인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정비사업 대상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이상호 태백시장의 모습.

【태백】태백시가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대비한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인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자동차검사소에서 대산1차 아파트까지로 시는 국도비 260억원을 확보, 총 34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태백면허시험장, 중앙초교, 시장 일원 등 저지대를 중심으로 우수관로를 전면 정비하고 황지천 내 연지교를 포함한 6개 노후 교량을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발주, 지난 5월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가격 입찰 완료, 지난 6월 기본·실시설계 착수 등 주요 절차를 마친 상태다. 내년말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2027년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백시(시장:이상호)가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대비한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인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정비사업 대상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이상호 태백시장의 모습.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8일 정비사업 대상 구간을 직접 확인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침수 예방과 재해 안전도 향상,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안전 인프라인 만큼 공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시장:이상호)가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를 대비한 대규모 재해예방 사업인 '황지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정비사업 대상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이상호 태백시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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