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 청원학교 고등부 2)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 강원과학고 3),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 3),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육고 3),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 3),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 3),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 (호저초 6) 등 7명이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과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하기 위해 2000년 제정했다.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7개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서는 청음어린이예술단, 천궁, PAINT, 풀빛아이중창단, 금병밴드부, 폴인밴드, 무명, 위블, 헤일로, 팀 유니크, ROG, 다원, WASD, 블랙홀, 화천청소년풍물단 등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전해 나갈수록 여러분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갈 수 있다”며 “강원인재원에서 학생들을 위해 187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또 다른 자리에서 계속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