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군 올 상반기 대학생 419명에 등록금 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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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은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2025년 1학기 지역 대학생 증록금으로 419명에게 9억여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지역 학생들이 생애주기별 연령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다. 2023년부터는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으로 확대됐다.

군은 지난 5년간 약 3,300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총 52억원이 넘는 등록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비 부담으로 인한 학업 중도 포기를 막고 누구나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여건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올해는 경기침체 속에 대학생 등록금 평균 4.1% 이상 인상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이 컸는데 군의 부담금 전액 지원이 가계에 실질적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로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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