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최근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희망나눔 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특별강연 및 진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출신으로 현재 커피 창업브랜드 ‘제이로스터리랩’을 운영 중인 장준서(22)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춘천 지역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장준서 대표는 ‘자신의 길을 찾고 스스로를 믿는 것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창 시절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낸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 청소년들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끌어냈다.
장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찾고 끊임없이 탐구해나가는 과정이 진로 선택의 시작”이라며 “가고자 하는 방향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장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활동도 함께 열려 참여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지역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꿈지원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