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간현관광단지를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야영객, 탐방객과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낚시 및 다슬기 채취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도는 물놀이 및 수상레저 등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정비·설치, 수상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난 6일 원주에서 익사사고에 발생해 하천변 비관리지역에서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원주시에 방지대책과 해당지역의 위험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여중협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안전이 우선되어야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수상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