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개최하는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2025 꿈의 페스티벌’이 6일부터 8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꿈의 예술단은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으로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22년‘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 2025년 ‘꿈의 스튜디오’까지 장르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꿈의 페스티벌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단원들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일본·태국 등 3개국 해외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한다.
총 1,000여명의 단원들이 감각을 깨우는 순간의 ‘첫 숨’이라는 주제로 합동캠프 및 공연을 연다.
7일 열리는 합동공연에는 최우정 총감독이 꿈의 예술단을 위해 작곡한 2025 꿈의 페스티벌 주제가 ‘나의 내일을’이 초연된다.
강원자치도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와 연계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양성원 예술감독과의 아트토크, ‘평창페스티벌스트링즈-고대의 찬가, 현대의 리듬’오픈 리허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연길 강원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에 있는 꿈의 예술단 단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꿈의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