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어촌 여성어업인의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75세 미만 여성어업인이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29명을 모집해 총 580만원 규모의 복지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 가구당 1인 연간 20만원이 지원되며 유흥·의료·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을 거친 후 지정된 수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어업인 복지 바우처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라며 “한 명의 여성어업인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