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국정기획위 원주의료원 찾아 공공의료 강화 전문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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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1분과 원주 찾아 애로사항 청취

22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청소년 명예 국정기획위원 위촉식에서 이한주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는 31일 강원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진 사회1분과장과 홍승권·최연숙 위원 등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남우동 강원대병원 원장, 권태형 원주의료원 원장, 조승연 영월의료원 진료과장 등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는 국립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각종 제도 개선 및 보상체계 개편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국립대병원이 권역 거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을 우선하는 평가·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료인력 및 자원 부족 문제 개선 방안, 통합돌봄과 연계한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과제들을 지속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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