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달 30일 화천에서 막을 내렸다.
초대 챔피언에는 남자부 이한웅(부산·238타)씨, 여자부 조경희(서울·265타)씨가 올라 각각 우승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참가자 800여명 중 대다수가 적응 훈련을 위해 수시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특수를 만끽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의 국민 건강 기여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저질환자(당뇨·혈압·심혈관계 질환자) 전국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파크골프는 몸이 불편한 사람도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스포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