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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암 환자 파크골프 대회 화천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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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력자 800명 암 극복 의지 다지며 파크골프 만끽
대회기간 방문객 증가해 음식·숙박업소 등 반짝 특수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

【화천】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달 30일 화천에서 막을 내렸다.

초대 챔피언에는 남자부 이한웅(부산·238타)씨, 여자부 조경희(서울·265타)씨가 올라 각각 우승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참가자 800여명 중 대다수가 적응 훈련을 위해 수시로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방문,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특수를 만끽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의 국민 건강 기여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저질환자(당뇨·혈압·심혈관계 질환자) 전국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파크골프는 몸이 불편한 사람도 간단한 장비와 저렴한 비용으로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스포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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