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7월 마지막 날 강원도 낮 최고기온 36도 이상 무더위…열대야도 지속

◇강원일보 DB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극한폭염’이 지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창평지를 제외하고 강원내륙, 동해안, 강원북·남부 산지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평창, 고성, 속초 평지, 태백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영서 북부 지역에는 31일 새벽과 아침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31일 강원지역 최저기온은 20도~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도~36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춘천·정선 36도, 원주 35도, 강릉·태백 33도, 속초 31도 대관령 30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강원 전역에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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