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돌파했다. 총 지급대상 8만6,234명 중 7만7,000여명이 신청했고 이의신청 186건 모두 5일 이내 처리했다.
시는 28일부터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했다.
또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로 일원화해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 타 시군에 비해 간편한 지급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의 혼란 방지와 편의를 극대화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이 동해페이 그리고 앱을 통해 소비쿠폰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앱 내에서 사용 가능 가맹점을 조회할 수 있고 소상공인이 직접 가맹점 등록도 진행할 수도 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개인택시, 법인택시 400여대를 대상으로 동해페이 결재시스템을 구축, 시민 편의는 물론 택시업계의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 체감형 소비 진작과 매출 증대의 실질적 효과를 이끌고 있다"며 "행·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급률을 더 이끌어 내고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점 모집 등 다각도의 시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