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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수해 입은 가평에 ‘이웃 방역’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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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시작으로 강릉·화천·춘천·속초 보건소 순차 지원… “피해지역 조기 안정화 총력”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방역 인력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며 이웃 돕기에 나섰다.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시작한 이번 방역지원에서 지난 29일 홍천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강릉시(30일), 화천군(31일), 이어 춘천시와 속초시 보건소 등이 도와 지원 일정을 협의 중이다.

수해지역은 침수로 오염물 유입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도는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피해 복구 이전에 선제적인 방역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지역과의 협력과 연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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