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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감, 동해’ 매력에 푹 빠지다…광주광역시관광협회, 워크숍·동해시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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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광주광역시관광협회 선석현 회장과 임원들이 워크숍을 겸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29, 30일 이틀간 동해시에서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단은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유산을 가진 동해시 1박 체류형 상품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한 전세임시열차를 접목해 오는 10월 총 2회(17일, 31일) 준비중인 여행상품 판매에 앞서 주요 관광지와 숙소, 식당 등을 둘러봤다.

특히, 더 나은 상품 개발을 위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먹거리 및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동해관광홍보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암해변, 묵호 어시장 등을 방문하고 동해시 관계자들과 지역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 특히 야간 관광상품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10월 총 2회(기차 16칸, 1,140명)에 걸쳐 진행되는 전세임시열차 여행상품은 이미 90% 이상 예약이 완료돼 타 지역의 여행상품 개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광주광역시관광협회는 국내 최초 전세관광열차로 백두대간협곡~동해까지 운행하는 동해시 1박 체류형 상품을 개발, 판매해 전세열차 총 8칸(570명)을 매진시켰다.

특히, 동해시를 종착역으로 한 열차는 레트로 감성의 추억 복고, 기차 내 매점 운영, 객차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동해시 숙박을 구성해 체류기간 동안 망상해변, 추암해변, 촛대바위,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동해시의 아름답고 신비한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석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동해시의 인트라바운드 활성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동해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지속적이고 차별화 된 여행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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